▲ 용인시에 소재한 한터초등학교

지난 18일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교수를 초빙하여 교직원 연수를 진행한 한터 초등학교는 2학년~6학년 초등 국어교과의 독서단원 대체수업으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채택하였다.

 

2018년 국어 교과서에 새롭게 신설된 [독서 단원 –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독서 수업은 읽고 쓰는 독서 기반을 조성하여 누구나 쉽게 글을 쓸 수 있는 초등학교 생활독서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있어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의 기본 취지와 일맥상통한다.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는 책을 매개체로 하여 누구나 쉽게 쓰는 글쓰기 양식을 통해 책을 읽은 후의 느낌을 객관적 정보와 주관적 관점으로 표현하여 논술의 기초를 마련하고 글쓰기를 통한 글의 구조 이해로 생존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글쓰기이다.

 

또한 WWH131을 통한 글의 구조 하나로 서평과 문화감상평 독서 감상문까지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의 추진방향은 2학년은 1131 법칙의 논리적인 말하기로 진행되며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는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통해 서평의 구조를 익히고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터초등학교 주영민 교장은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독서 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판단되어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수업을 국어교과 정규과정으로 채택하였다.”라며 수업 채택에 관련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김을호 교수 초빙 강연에 참석한 연구부장 고창도 교사는 “WWH131서평양식이 아이들에게 쉽고 상세하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폼이라는 것이 긍정적이다.”라고 답변하였다.

 

3월부터 진행되는 정규과정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소속 5명의 서평 전문 강사들이 담당하게 되며 1학기와 2학기 총80차시의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터초등학교를 마중물로 하여 앞으로 우리나라 공교육에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