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해군작전사령부는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교수를 초빙하여 군인가족 70여명을 대상으로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과 문화감상평 작성 교육을 진행했다.

 

사령부 내 Navy club에서 진행된 이 날 교육은 두 군데의 장소에서 A반과 B반으로 나뉘어져 동시에 이루어졌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군 자녀들로 구성된 A반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황윤지 교육이사가 담당하였으며 대학생부터 학부모 현병전대 수병들로 구성된 B반은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이 전담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글쓰기 교육은 총 150분 동안 진행되었는데 독서의 필요성과 제대로 된 독서방법을 멘토링한 1교시 후 간략한 동화를 읽고 서평을 작성하는 2교시, 노래와 연설 동영상을 감상후 문화감상평을 작성하는 3교시로 지력 단련의 시간을 가졌다.

 

해군작전사령부는 지난 1월부터 사령부 전 장병을 대상으로 한 김을호 교수의 독서 코칭 강연을 시작으로 사령부 간부들이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를 활용한 서평·문화감상평지도사 3급 자격증 과정서평자격과정 진행후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리틀 라이브러리, 기부리딩 기부리더 등 독서 생태 환경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해군작전사령부를 시작으로 실시된 해군 강연은 예하 제5전단, 제8전투훈련단, 특수전전단, 정보단, 헌병전대에 이어 평택 2함대 사령부, 목포 3함대 사령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까지 진행되며 스마트한 항해를 하고 있다.

 

이 날 강연장에 방문한 해군작전사령관 박기경 중장은 “2월의 마지막날 부산을 방문하여 우리 자녀들과 부인들에게 재능을 기부해주셔 감사하다. 지속적인 교육을 부탁한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사령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모든 해군 간부 및 수병들의 열정이 모여 있는 스마트한 해군의 讀한 항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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