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

이름: 황윤지 (국민독서문화진흥회 수석연구원)  평점: ★★★★  개최: 러시아/2018.6

 

W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예선의 대한민국 경기는 결과만 중시하는 일부 국민들에게 올림픽이나 국제경기에만 주목하고 혈안이 되어 결과의 책임을 선수들에게 묻는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는 걸 알려주었다.

 

W

F조 예선의 1차전에서는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김민우의 태클에 선언된 상대팀의 페널티킥 성공으로 1-0의 패배하는 결과를 갖게 되었고,

F조 예선의 2차전에서는 손흥민과 이재성을 투톱으로 앞세운 4-4-2 포메이션으로 멕시코와 대등한 싸움을 이어가던 대한민국팀은 장현수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1:2로 패배하는 결과를 갖게 되었으며,

F조 예선의 3차전에서는 대한민국과 독일의 경기가 열려 후반 추가시간에 김영권 선취골 손흥민 추가골로 2-0의 승리를 이룬 결과를 갖게 되었다.

 

H

앞으로 나는 국제 경기 뿐 아니라 K리그에 관심을 갖고 우리 선수들이 흘린 모든 피땀의 과정을 중시하며 끝까지 지켜보고 응원을 할 것이다.

 

1

나는 러시아에서 열린 '2018월드컵 F조의 대한민국 경기'가 낮은 국민성을 가진 일부 한국인들에게 결과에

의존하지 않는 응원과 격려의 자세를 깨닫게 하기에 좋은 교훈이 되어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국내K리그 평균관중이 1만명도 되지 않는 통계가 보여주듯 평소에는 축구를 외면하고 관심없어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이13억 중국도 하지 못하는 9회 연속 월드컵 본선진출이라는 새 역사를 쓰고 있다는 사실 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들이 많기 때문이고,

둘째, 첫 승을 위해 간절히 뛰었던 축구 대표팀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내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에 특정선수를 비난하고 대표팀 탈퇴 및 빨리 입대시켜야 한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넘어 귀국한 선수들에게 일부 국민이 계란을

투척하는 최악의 국민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며,

셋째, 독일전에서 승리한 뒤에도 그동안 참아왔던 고통과 침묵을 깨고 뜨거운 눈물을 보이며 고개를 들지 못한 채 "죄송하다"는 말만 수십 번 반복하던 우리 대표팀의 심적 고통을 우리 국민들은 알아주고 격려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러시아에서 열린 '2018월드컵 F조의 대한민국 경기"가 낮은 국민성을 가진 일부 한국인들에게 결과에 의존하지 않는 응원과 격려의 자세를 깨닫게 하기에 좋은 교훈이 되어준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2%

하지만, 과거 윤정환 감독을 이유없이 해임했던 「J리그 사간도스」가 신태용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매우 안타깝다.

★내 마음속 명대사 ★ "이대로 한국으로 돌아갈 수 는 없다 (손흥민 인터뷰中)"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