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수)부터 8일(토)까지 6일간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가 실시됐다. 광주광역시 내 9개의 학교, 241명의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한 이번 광주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금파공업고등학교(교장 문정수)는 제과, 제빵, CNC선반, CNC밀링, 통신망분배, IT네트워크시스템 총 6종목에 출전해 전 종목 입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금파공고는 제빵분야의 금, 은, 동을 비롯한 6개 직종에서 13명이 입상했다. 이러한 성과가 나타나는 데엔 교사의 전문적인 지식을 토대로 한 기술력과 실패해도 다시 도전하는 학생들의 도전의식이 바탕이 됐다.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교건 학생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는 학교와 귀찮으실 법도 한데 학생들을 위해 언제든지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막연하게 생각했던 꿈이 조금씩 더 또렷해지는 것 같아 기쁘다. 매일 밤낮없이 고민하고 고생했던 친구들과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해 취업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한 금파공고는 기업이 필요한 숙련기능인을 조기 확보해 범국가적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금파공업고등학교는 출전종목 전원 입상의 기쁨을 만끽한 후, 10월에 있을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다시 힘차게 노를 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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