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의 저자 김남순 소장은 가정 금융 전문가로 연간 200회 이상 강연을 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그가 만난 사람들 중 이미 부자인 사람과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하나 있었다. 바로 ‘돈의 속성을 제대로 알고 있느냐, 그렇지 않느냐’였다.

김 소장은 대표적인 돈의 속성 다섯 가지를 '벌기, 쓰기, 불리기, 나누기, 챙기기'로 구분한다. 그는 이 다섯 가지 속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현명하게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책에서는 이를 '부자가 되는 특별한 사칙연산'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사칙연산의 방법은 수입은 늘리고(+), 지출은 통제해서(-), 그 차액을 모으고 불려(×) 꼭 필요한 곳에 잘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사칙연산의 방법을 각 속성 별로 나누어 소개한다. 또한, 사칙연산에 앞서 '가정경제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가정경제관리는 인생의 중요한 재무 목표들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이것이 제대로 관리되면 돈 앞에 아등바등하지 않고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며 그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한 삶이 아닌 돈의 주인이 되어 돈을 리드하는, 행복한 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좋은 경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죽기엔 너무 젊고 살기엔 너무 가난하다 | 김남순 | 북스코리아 | 2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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