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신’ 이승환의 ‘라스트 빠데이-괴물’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이번 공연은 이승환의 ‘빠데이’ 마지막 공연이자 ‘10시간 단독 공연’이라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최장 공연시간 기록 도전으로 뜨거운 관심을 일으켰다. 33만원이라는 높은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단숨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빠데이’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이승환의 수많은 브랜드 공연 중 그와 역사를 함께해온 오랜 열성팬들을 위해 2012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특별판 헌정 공연이다. 관객들의 계속되는 앙코르 요청으로 처음 시작된 ‘빠데이’는 2012년 8월 ‘빠데이’ 첫 공연에서 게스트 없이 5시간 40분 동안 총 52곡을 부르며 당시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장시간 기록으로 공연계의 새 역사를 썼다.

‘라스트 빠데이-괴물’은 오는 6월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온리 발라드’ ‘최고의 하루’를 포함한 네 가지 완성도 높은 스페셜 공연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승환은 지난 4월 27일, 뮤지션의 이름을 건 국내 최초 페스티벌이자 19년째 이어온 대규모 자선 콘서트 ‘19th 차카게 살자-이승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22개 도시를 돌며 진행하고 있는 ‘최고의 하루’ 투어 콘서트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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