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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수립 협의회 운영
최정아 기자  |  cow06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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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0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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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과 고령화시대가 가속화되면서 폐교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학생수가 줄어들면서 학교규모 자체가 작아지는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다. 작은학교들이 폐교의 길을 걷지 않도록 전략적인 계획이 절실하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14일 도내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초·중 교감 각 1명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전남은 76%의 학교가 농산어촌에 소재하고 있고, 학생 수 60명 이하의 작은학교가 43%(377교/878교)에 이르며, 매년 작은학교가 늘어나고 있어 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등이 무엇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작은학교는 대단위 도시학교와 달리 개별화 교육이 가능하며 지역을 기반으로 강점을 살린 교육과정 등을 운영함으로써 친환경생태교육과 공동체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가는 성장과 지속성을 가진 학교로의 발전이 기대된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따라 지난 4월 전남형 모델 개발을 위해 ‘작은학교연구회’를 발족한 데 이어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수립 협의회’를 꾸려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단위 학교별 학생(학급), 교직원, 학교, 보호자, 지역자원연계,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 기초 자료를 조사하고 분석했다.


도교육청은 이 분석을 토대로 ‘단위학교 교육과정’‘학교간(초-초, 중-중) 공동교육과정’‘학교급간(유-초-중, 초-중) 연계교육과정’ 등 유형화를 통한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020년 ‘1청 1유형 운영’시범 운영을 목표로, 오는 7월말 쯤 작은학교 살리기 공감대 확산 및 작은학교 유형별 적극적 지원을 위한 공청회도 가질 예정이다.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은 “작은학교 살리기 전략은 학교로부터의 필요성 공감과 요구라는 자발성에 근거한 것으로, 인사, 시설, 예산, 실행 연수 및 컨설팅 등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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