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관장 김희운)은 지난 4월 2일(화)부터 지난 11일() 까지 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운영한‘역사와 문화로 행복한 삶과 교육을 위한 발간도서 나눔 마당’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지난 2개월 간 진행된‘발간 도서 나눔 마당’은 제주교육박물관의 도서 발간 사업을 홍보함과 아울러 발간 도서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게 함으로써 제주의 교육, 역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동 1층 로비 작은 도서관 옆에 마련된 책장에 나눔 도서들을 비치하고 관람객들이 1부씩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나눔 대상 도서는 제주교육박물관 상설전시도록, <교육입국의 꿈, 근대교과서>, <제주의 아름다운 학교 사진전> 등 기획전 전시도록, <노촌선생문집>, <매계선생문집> 등의 국역서 등 총 20여 종이었으며, 이번 <발간도서 나눔마당>을 통해 배부한 도서는 750여 부이다.

 

제주에 사는 한 40대 관람객은“제주교육박물관을 자주 방문하면서도 이렇게 많은 도서를 발간해온지 몰랐다. 최정숙 선생 위인전 한 권을 가져가는데 아이들에게 읽힐 생각이다.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 발간에 힘써줬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한편,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번 <발간도서 나눔마당>이 도민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올해 하반기 한 차례 더 운영할 계획이며, 제주교육박물관이 발간한 도서는 사이버제주교육박물관(cyber.jjemuseum.go.kr)에서 전자책 형태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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