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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과 건강,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외치다
김을호 기자  |  keh005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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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00:2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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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반적인 모습이 세계적인 상품이나 문화로 각광 받을 수 있다. K-pop이 가장 대표적인 예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는 K-Culture가 World-Culture가 되어가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6일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경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한‘2019 한국사찰음식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부석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웰빙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해외 최정상 미슐랭 셰프들과 임종식 교육감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행사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 경북도지사, 영주시장, 사찰음식의 대가인 백양사 천진암 주지인 정관스님, 해외 최정상 미슐랭 셰프들과 외신기자 등 여러 분야의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준비된 메뉴는 장뇌삼・수삼 튀김, 마 연근 초절임, 죽순구이, 표고 엿장 조림, 올방개묵과 도토리묵을 곁드린 샐러드, 발우상 등이다.

영주 출생의 정관스님이 영주시의 향토 식자재인‘풍기 인삼’을 활용한 만찬이 미슐랭 셰프들을 비롯한 외신 기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정관스님은 넷플릭스가 제작한 다큐멘터리‘셰프의 테이블-시즌3’에 출현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2015년 뉴욕타임스에‘정관 스님, 철학적 요리사’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실렸으며 세계에서 가장 고귀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정관스님은‘한국사찰음식전을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담아 현대인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사찰음식을 통해 치유하고 싶다’고 말하며‘사찰음식은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양념을 줄여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발우공양을 통해 식재료와 음식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식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우리의 전통을 세계화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를 높이는데 큰 의의가 있었고, 미슐랭셰프의 특강을 통해 셰프로서의 자질과 경험을 간접적으로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국제조리고 김일동 교장은‘우리 학교를 한국 웰빙 음식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특화된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성화고에서 조리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담대한 포부와 비전을 갖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조리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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