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직후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던 김영하 작가의 여행산문집 ‘여행의 이유’가 8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머물고 있다.

 

교보문고 6월 2주간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특히 최근엔 김영하작가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여행의 이유’ 판매가 지난주 대비 52.8% 상승하면서 베스트셀러 강자의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2위의 자리는 변동이 생겼다. 5주 연속 꾸준하게 관심을 받아오던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가 최근 한국을 찾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베르나르베르베르의 신작 ‘죽음’에게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다.

 

70대 유튜버 박막례와 손녀 딸의 이야기가 진솔하게 담긴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도 출간 이후 왕성한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4위 자리에 올라섰다. 판매도 상승세에 올라 지난주 대비 2.1배 상승했다.

 

추리, 스릴러 장르의 강자였던 정유정 작가가 힐링의 메시지를 담아 펼쳐낸 신작 ‘진이, 지니’의 반응도 꾸준히 좋아지고 있다. 기존 14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또한 최대봉 교수의 ‘포노 사피엔스’도 17위에서 11위로 상승했다.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여행의 이유 (김영하·문학동네)

 

2. 죽음.1 (양장본HardCover·베르나르베르베르·열린책들)

 

3.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홍춘욱·로크미디어)

 

4. 박막례,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박막례·위즈덤하우스)

 

5. 돌이킬수 없는 약속 (야쿠마루 가쿠·북플라자)

 

6.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7.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8. 진이, 지니 (정유정·은행나무)

 

9.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야마구치 슈·다산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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