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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이 하나 되는 교내 합창축제, 촛불행사 개최
김현수 기자  |  storynetwo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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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5  00: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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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과 교사가 가족처럼 하나 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혹여 보여주기식 이벤트도 진심이 없다면 지속되지 않는다. 매년 스승과 제자간의 하나됨을 표현하는 행사가 어느 덧 문화로 자리잡히기까지 끊임없는 노력과 신뢰가 쌓여야만 가능한 일이다.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는 매년 5월에 아욱실리움 합창축제‘Follow Me!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세요!’를 주제로 살레시오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 되어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해왔다. 

 

   
 

올해 가족의 날 행사는 전교생 672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24일 열렸다. 특히 합창축제는 벌써 48회를 맞이하였으며 12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해 공동체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합창을 통해 간접 경험하고,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고 양보하는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미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학생 모두가 자신이 맡은 역할(지휘자, 반주자, 파트장 등)을 열심히 수행하고 이를 합창연습일지에 기록하며 꼼꼼하게 준비함으로써 무대 위에서는 일반 합창단처럼 수준 높은 합창의 하모니를 보여 주었다.

 

   
 

이어 진행된 가족의 날 행사는 학생 및 교직원이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도록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다. 개교 이래 60여 년의 역사 속에 졸업생들에게도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인 이 촛불 행렬과 가족의 밤은 다양한 공연과 주제 심화 영상 등을 통하여 우리 모두를 하나로 모아준다. 1부는 ‘Follow Me!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주세요!’ 주제를 위한 말씀과 공연이 어우러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며 큰 축제를 만들어 주었다. 2부 촛불행렬 시간에는 운동장에 주제를 담은 그림을 그리고 모든 살레시안들이 촛불을 들고 그림을 완성하였다. 각자의 작은 불빛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은 공동체가 가진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가족의 날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합창과 촛불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즐거웠고,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해야지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말하며 다른 것들에 대한 이해와 공존의 삶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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