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활동에서 동기부여는 끝이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이 된다. 학습자의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를 통해 자신의 목표를 성취해가는 경험을 하곤 한다. 특히 학습활동에서 내.외적 동기를 자극할 수 있다면 자신과의 싸움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다.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가 지난 15일(토)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1, 2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제7회 과학캠프 및 도전 과학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는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능력을 신장하고 교과서 내용을 더욱 심화적으로 학습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내 과학캠프 및 도전 과학 골든벨 대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7년째를 맞는 행사로 전반부(오전) 각 과목 부스별 행사와 후반부(오후) 도전 골든벨 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오전 행사에는 1, 2학년 참여자 96명을 3개 반(4인, 8모둠)으로 편성하여 물리(편광 현상을 이용한 마술 상자 만들기), 화학(편광 현상을 이용한 마술 상자 만들기), 생명과학(메틸렌블루의 신호반응을 이용한 탈수소효소 실험), 지구과학 실험(태양의 크기 측정)을 60분씩 편성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오후 행사에는 과학 전반에 대한 지식을 자랑할 수 있는 도전 과학 골든벨 대회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활발한 반응을 유도하였다.

 

   특히 각각의 탐구 활동 시간에는 3학년 32명이 자발적으로 탐구 활동 멘토로 참여하여, 후배들의 원활한 실험 진행에 도움을 주었으며 이를 통해 교육 봉사의 참 의미를 깨닫고 선후배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살레시오여자고등학교는 교내 과학캠프 및 골든벨 대회 이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진학 선택을 위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대회, 1․2학년을 대상으로 물리탐구대회, 2․3학년을 대상으로 화학탐구대회, 생명과학탐구대회, 지구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계획되어 있는 생명과학·화학 융합실험대회를 통해 생명과학과 화학을 통합하여 사고하는 창조적 사고 역량을 지닌 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