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에서 4차산업혁명에 걸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인간과 로봇의 상생과 경쟁은 불가피한데 그에 맞춰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는 시각이다. 한 중학교가 이와 비슷한 취지에서 교육을 열어 주목받는다.
 
 
환서중학교(교장 이현숙) 1학년 중 진로체험 희망학생 20명은 지난 7월 5일(금) 13시~17시까지, 한국폴리텍대학교(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 ‘2019 꿈탐색 진로체험’에 다녀왔다. 

프로그램은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에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기 위해 사람들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한다. 이날 체험 참가 학생들은 ‘제4차 산업혁명과 코딩에 관한 최신 뉴스 분석, 샌드위치 코딩 실습(1인당 재료: 토스트2장, 쨈 2종류, 쨈 칼 등)’ 활동 등을 통해 아두이노 보드의 이해, 전자 부품의 특성 이해 및 회로 구헌, 아두이노 프로그램 작성 및 동작, 코딩과 미래사회 아두이노 코딩에 관련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었다.

이번 꿈탐색(대학연계) 진로체험은 학생들에게 전자회로 구헌 및 프로그램 코딩 분야의 진로 정보를 제공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가 갖추어야 할 지식, 기술 등을 체험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했다.

환서중학교 측은 "앞으로도 본교의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은 미래 직업에 대한 탐색 및 계획과 창의적인 진로설계 능력이 향상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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