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여름방학을 맞아 13일부터 14일까지 1박2일 동안 국립부산과학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초등학교 4교(명정초, 상진초, 양사초, 학성초)학생 100명이 교육기부 과학나눔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국립부산과학관후원회 지원으로 추진되는 과학나눔캠프는 과학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우관계를 돈독히 하고자 부산·울산지역의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울산지역에서는 강북교육지원청이 선정되었다.

 



교육비, 식비, 버스임차비 등 1,000만원 상당의 캠프 비용 전액이 교육기부로 지원되어 학생들은 무상으로 참여하였다. 1일차에는 맞춤형 진로체험으로 과학실험과 실습, 천체투영관에서 별자리 해설 및 영상물을 시청하고,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다양한 천체를 국내 최대의 굴절망원경으로 관측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2일차에는 국립부산과학관 상설전시관과 특별기획전을 관람 할 예정이다.

강북교육지원청 정연도교육장은 “특별한 과학나눔 캠프로 학생들에게 호기심 자극으로 탐구력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과학 경험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의 다양성과 융합성을 가진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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