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연일 논란을 낳고 있는 이영훈 교수의 ‘반일 종족주의’가 2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책 ‘반일 종족주의’는 최근 일본어판으로 번역 출간될 계획도 알려지면서 독자들의 관심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교보문고 8월3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지난주와 동일하게 ‘반일 종족주의’가 1위, 2위에는 ‘추리천재 엉덩이 탐정. 8’이 올랐다.

 

그 뒤를 이어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았던 김영하 작가의 ‘여행의 이유’가 3위에 올랐다. 7위, 8위에는 설민석 역사 강사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삼국지가 차례로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청와대 직원들에게 선물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는 지난 주 9위에서 4계단 상승해 5위에 자리했다.

 

교보문고에 따르면 책 ‘90년생이 온다’는 40대 이상 독자들보다 동시대 이슈에 공감하는 1990년대생이 많이 구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90년생이 온다’는 1990년대 생들의 특징들을 정리해 세대 차이를 좁히기 위한 가이드북이다.

 

 

교보문고 8월 3주차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반일 종족주의(이영훈·미래사)

 

2.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8: 괴도와 납치된 신부 사건(트롤·아이세움)

 

3. 여행의 이유(바캉스 에디션·김영하·문학동네)

 

4. 흔한남매. 1(흔한남매·아이세움)

 

5. 90년생이 온다(임홍택·웨일북)

 

6. 유럽 도시 기행. 1(유시민·생각의길)

 

7.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설민석·아이휴먼)

 

8. 설민석의 삼국지. 1(설민석·세계사)

 

9. 직지. 1(김진명·쌤앤파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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