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교과과정부터 독서와 글쓰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학교마다 도서관이 있을 정도로 독서생태환경이 보편화되었지만, 여전히 책을 통해 자신의 생각.감정.의지를 발견하고 표현하도록 하는 독서와 글쓰기 환경조성은 쉽지 않다. 

 

하여, 초등학교별로 국어대체수업을 독서와 글쓰기 중심의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독서문화를 조성해가고 있다. 한터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총 4차시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WWH131 키워드(패턴)글쓰기 강연을 진행하였다.

 

강사로 참여한 서평전문가 허지은 강사는 학년별로 도서를 선정하여 1차시는 논리적 말하기와 키워드(패턴)글쓰기 알아보기, 2차시는 서평쓰기, 3차시는 도서관련 영상 감상후 문화감상평쓰기, 4차시는 독서감상문으로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해왔다.

 

허지은 강사는 "전교생 대상으로 진행된 독서와 글쓰기 강연이었지만, 평소에 독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라 독서와 글쓰기에 흥미와 열정이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백지공포증을 갖지 않고 누구나 쉽게 글쓰기를 배울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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