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 이후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을 실제 체험활동을 통해서 이뤄지고 있다. 새학기를 시작하면서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별로 안전의식 체험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장덕고는 지난 25일 전 교직원 및 학생 1,1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소방서와 화재대비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제412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비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즉각적인 대응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당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비상벨 소리와 재난상황 안내 방송을 듣고 대피요령에 따라 교직원 및 학생들이 신속하게 운동장 밖으로 대피했고, 광산소방서와 연계하여 실제 화재발생시 대처방법,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호수 방수법에 대한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장덕고 정신택 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으로 재난 및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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