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 그리고 한국처럼 아시아 국가의 경우 가족경영의 비중이 50%이상을 차지한다. 유럽이나 미국 같은 경우는 가족겨영의 비율이 대략 15%에 불가하다.  유교적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아시아국가는 기업을 살리기 위해 온 가족이 함께 경영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나 가족경영의 기반은 지역사회의 친분과 신뢰를 기반으로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청소년때부터 지역사회의 기업경영인과 함께하는 경험은 소중한 추억이 될지도 모른다. 

 

쌍계초등학교(교장 윤영순)는 금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역 창업기업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차영도 부팀장을 초청하여 청소년 비즈쿨 기업가정신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기업가정신 특강은 ㈜에코맘의 산골 이유식의 창업과 6차산업화에 성공한 이야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의 역할 수행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무한한 도전정신과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하였다.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차영도 부팀장은“우리는 하동 농민 3만과 함께 만든다. 하동에서 나는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고 나 혼자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진정한 기업가정신이고 ㈜에코맘 산골이유식의 정신이다.”며 함께 나누고 만들어가는 삶의 중요성을 학생들에게 강조하였다.

6학년 송○○학생은 “우리 지역에 무료농민요양원과 쌀박물관 건립, 주변에 캠핑장을 만들어 지역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에코맘 산골이유식의 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만의 행복이 아닌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나누고 만들어가는 행복한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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