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로초등학교(교장 최병상) 5학년 학생들(14명)은 지난 달 11일 대구역 주최의 ‘대구역 1일 명예역장 체험 행사’에 참여하였다. 대구역이 미래고객의 철도업무 체험 및 소통으로 코레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는 명예역장으로 위촉된 학생 대표 2명이 근무복과 정모를 착용하고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학생들은 대구역 매표 체험 및 로컬 관제실 체험 등을 하였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대구종로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42명)이 대구역 주최의 ‘미래 고객 초청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날 학생들은 대구역을 출발하여 하루에 무궁화, KTX, ITX-새마을호 3가지 종류의 열차를 타보는 경험을 하였으며, 부산에서는 국립해양박물관 관람과 부산어묵 만들기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구역 해피트레인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다"면서 "특히 이번 체험을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기차여행을 통해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부산에도 다녀올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최병상 교장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대구역 명예역장 체험 및 해피트레인 행사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기차역 중심의 교통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이해하여 직업에 대해 긍정적 가치와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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