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김을호 기자]

송촌초등학교(교장 이일현, 이하 송촌초)는 지난 4일, 유치원생부터 6학년까지 50여명의 학생들과 전 교직원이 함께 여강길 따라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두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손수 음식을 만들고 점심을 먹은 후 여강길 가을 나들이를 떠났다. 학생들은 여주 흔암리에서 도리까지 1시간 반 정도 낙엽을 밟으면서, 즐겁게 수다를 떨며, 눈으로 피부로 촉촉이 젖은 가을 빛깔을 만났다.

 

가을길 걷기를 마친 후에는 명성황후 생가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명성황후에 대한 역사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아야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송촌초 이일현 교장은 “여강길을 걸으면서 실시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 속에서 느끼는 생생한 체험 교육과 더불어 멋진 가을 추억을 맛보게하고 싶었다. 또한 명성황후 생가 견학을 통해 역사 이야기를 들으면서 우리 송촌초 학생들이 세종대왕, 명성황후와 같이 여주의 위인으로 자라났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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