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떤 일을 하고 계신지 간략하게 소개부탁드립니다.

고전을 낭독합니다. 책을 다 읽고 토론하는 기존 독서 동아리와 <낭랑공독>의 다른 점은 낭독에 있습니다. 혼자서 읽기에 힘든 호메로스의 책에서 시작해 그리스, 로마를 다룬 고전을 소리내어 읽고 있습니다. 모임 때마다 여러 낭독자의 목소리가 모여 공감과 이해의 장을 펼칩니다. 책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2. 평소 독서에 대해 가지고 있으신 생각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독서의 질이 사고의 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하는 힘이 없다면 민주사회의 기반이 위태로워진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책읽기는 인생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는 행동입니다.

▲ <낭랑공讀> 유영미대표(본인제공)

3. 책과 친하게 된 계기가 있으셨다면 알려주세요.

어린 시절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했던 동화책을 읽었던 기억들이 책을 손에서 놓지 않는 힘이 되었습니다.

 

4. 삶을 살아가시는데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것이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타인에 대한 공감과 다양에 대한 인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5. 인생을 살아가는데 멘토 역할을 해주시는 분은 누구이신가요?

함께 책을 읽는 낭독자 분들 모두입니다. 각각 개성이 다른 만큼 서로 다른 존경할 만한 모습들을 지니고 계십니다. 낭독자 분들에게 항상 배우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