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보병사단 123연대를 소개합니다.

경북지역 2개 시 4개 군의 경상북도 전체 면적 31%를 책임지고 있으며, 각종 국가ㆍ군사중요시설과 약 45만명의 시ㆍ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유사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을 바탕으로 원점지역에서 작전을 종결 할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음

또한 장병들의 정신적대비태세 강화를 위해 선비들의 기상과 독립운동 정신이 깃든 안동ㆍ영주 등 현장답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공동체의 가치관을 배우는 동아리 활동, 문화활동, 자기계발 활동을 독려함으로서 장병들의 사기와 단결력 배양에 노력 

 

독서교육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으신지요?

독서를 통해 학교와 가정에서 배울 수 없는 시간적, 경험적 한계를 극복 하도록 해주어 삶의 어떤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을 단단한 내공을 쌓게 함

독서교육은 복잡하고 인내력이 필요한 상황에 직면했을 때 스스로 생각하고 해결법을 찾아 이를 극복하고 이겨내는 능력을 길러주고, 이는 전투력 향상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 

 

부대장님의 책과의 인연에 대해, 그리고 우수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활동한 사항은 무엇인가요?

20여년 전 생도시절부터 어떻게 하면 장교로서 부하들을 이해하고, 따르게 할 것인가에 대한 리더십 관련 고민을 많이 함. 이를 위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많은 양의 독서를 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이 길러져 지금도 1주에 1권을 목표로 독서를 하고 있음.

지휘관으로서 장병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알리고 책 읽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상급부대에서 추진하는 지력단련 2020운동을 적극 권장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매일 독서권장 음악과 멘트방송 실시, 장병들이 편안하게 독서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하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병영 및 문화 인프라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 “지력(知力)단련 2020” 운동 : 매일 13:00 ~ 13:20, 하루에 ‘20분 20쪽 이상’ 책 읽기 캠페인

 

책 읽는 공감대 형성 관련 주요활동

▲ 책 읽는 공감대 형성 관련 주요활동1(부대제공)
▲ 책 읽는 공감대 형성 관련 주요활동2(부대제공)

※ 책 권하는 1ㆍ2ㆍ3 릴레이 운동 : 책 3권 중 1권은 본인이 읽은 후 소장, 2권은 평소 감사하는 지인 및 선ㆍ후배에게 전달

 

지휘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는데 가르침을 주신 위인은 누구이며, 어떤 가르침을 받으셨나요?

안중근 장군입니다.

모두가 잘 알다시피 안중근 장군은 독립운동가ㆍ교육가ㆍ의병장이었으며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뤼순감옥 형장에서 순국한 대한 의군 참모중장임. 가장 많이 알려진 그의 유묵 ‘爲國獻身 軍人本分’은 군인 으로서 나아가야 할 자세를 잘 말해주고 있는데, 나라를 위해 노심초사 하며 한 목숨 바친 장군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국가를 위해 유사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통합방위태세 완비와 부하들과 함께 싸워 이기는 방법을 고뇌하겠음

 

추천하고 싶은 책 3권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http://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675

http://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676

http://www.reading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8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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