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귀 기관에 대한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저희 8기계화보병사단은 1949년 6월 20일 사단이 창설된 부대로서 거침없는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이 있는 기계화사단이며, 158회의 전투에 참가하여 19649位의 선배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백전불굴 부전상립의 신화, 서북부 지역의 전략적 요충지 양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시에는 지역안보 수호, 전시에는 공세기동사단으로 임무수행 오직 국가와 국민에 충성하는 부대, 뚜렷한 목표를 향해 나가는 부대, 기가 살아있는 세계 최고의 기계화부대, 부대원이 하나로 단결된 부대, 대한민국 육군을 선도하는 부대 제8기계기계화보병사단입니다.

2. 독서교육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으신지요?

책은 장병들의 시야를 넓히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더 없이 좋은소재이며, 독서는 배움이라 생각합니다.

독서를 통해서 지식을 배우고, 기술을 배우고, 인생을 배웁니다.

3. 기관장님의 책과의 인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의 독서의 시작은 소대장 때부터입니다.

4. 우리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중점적으로 애쓰시는 것은 무엇이신가요?

계획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병영대학을 추진하여 독서에 관한 교관 및 조교 양성, 1중대 1전담교관을 양성을 통해 독서의 중요성을 예하부대 전장병이 기회가 되도록 교육을 시행 하였습니다.

5. 기관의 장으로써 업무를 수행하시는데 가르침을 주신 위인은 누구이며, 어떤 가르침을 받으셨나요?

이순신 장군

이순신 장군의 삶을 살펴보면 그는 공동체의 원칙과 자신의 삶에 대한 원칙을 모두 잘 지켰다. 공동체의 질서와 공의를 존중해 관행이나 편법과 타협하지 않았고, 혼란스러운 전장에서도 엄격히 군율을 지켰다. 스스로 돌아봤을 때 부끄러운 행위를 하지 않으려고 애썼으며, 늘 정직하고 청렴했다. 부하로서 상사를 대할 때나 상사로서 부하를 대할 때나 변함이 없었다

6. 추천하고 싶으신 책 3권은 무엇이고,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가. 골란고원의 영웅들

1973년 10월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시리아로부터 기습적인 침공을 당했다. 이스라엘군은 전쟁초기의 참담한 손실에도 불구하고, 수적으로 절대 우세한 아랍군에 대항하여 싸워 승리하였다. 짧고 치열했던 욤키푸르 전쟁은 현대 전쟁사에 있어 중대한 한 획을 긋고 있다. 이 책은 당시 골란고원에서 싸웠던 이스라엘군 제77전차대대장 카할라니 중령과 여러 제대의 기계화부대 지휘관들이 들려 주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차전'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이스라엘군 기계화부대들이 골란고원에서 최초방어를 어떻게 실시하였고 그 다음 역습에 어떻게 성공하였으며, 그리고 휴전선을 돌파한 후 시리아 영토 내로 어떻게 반격을 실시하였는가 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나. 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

이순신은 두뇌가 탁월한 천재가 아니었다. 오히려 세 번의 파면과 두 번의 백의종군의 기록으로 볼 때 당시 관료사회에 대한 적응력도 미흡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그가 압도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23전 23승의 불가사의한 승리를 거두었다. 이러한 승리의 요인을 그동안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비무환이나 거북선 창제 등을 들었지만 ‘리더십’의 발현에 주목했다

다. 일 잘하는 사람을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들의 일 습관을 말하다!

적어도 주중 하루 9시간 이상을 퇴근 전에 사용하는 직장인에게는 퇴근 후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계획만큼이나 퇴근 전의 시간을 제대로 똑똑하게 쓰는 방법이 중요하다. 올리는 기획안은 모조리 반려되고, 고작 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팀장에게 난도질을 당하며 회사에서 끔찍한 시간을 보냈다면, 퇴근 후 두 시간의 취미생활이 아무리 만족스럽다 해도 삶은 여전히 고단할 수밖에 없다.

여기 일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엄두가 안 나는 복잡한 일도 그들에게만 가면 손쉽게 바뀐다. 올해, 또는 내년에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고, 처리하는 프로젝트마다 성과가 높아 동료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보고서는 기껏해야 한 장이나 다섯 장쯤 써 가는데, 무슨 마법인지 매번 손쉽게 통과가 된다.

소위 일 잘하기로 유명한 상위 0.1% 수백 명과 함께 일하며 그들의 일 습관을 관찰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었던 저자는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에서 일 잘하는 사람들, 특히 효율적으로 일하면서 인생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습관과 노하우를 낱낱이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