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영휴 대표와 마포나비소풍 회원들의 단체사진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7시, 주중의 피로 풀고 밀린 잠을 자기에 딱 좋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독서포럼 마포나비소풍에는 이미 60여명의 회원이 모여 독서토론을 시작하였다. 이번 모임의 책은 (주)씨크릿우먼의 대표인 김영휴 작가의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이었다. 책 제목 때문인지 이날은 남성 회원 보다는 여성 회원이 더 많은 느낌이었다. 작가 김영휴 대표는 결혼 후 10여년 동안 전업주부로 지내다가 창업을 결심하고 무엇을 할지 깊은 생각과 인문학적인 고찰을 거쳐 지금의 시크릿우먼을 창업하게 되었으며 입는 가발이라는 패션 장르를 개척하여 20여년 동안 여성의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회사로 발전해오고 있다. '여자를 위한 사장수업'은 작가의 삶과 철학을 그대로 책에 옮겨 놓았다고 볼 수 있으며, 책에는 작가의 인생관과 여성들을 향한 진정한 조언과 공감이 어우러져 있다. 마포나비소풍 회원들은 이 날도 작가 김영휴 대표의 활어처럼 펄떡이는 메시지를 통해 많은 에너지를 공급받았다.

열강하는 김영휴 작가

사색의향기 독서포럼 마포나비소풍 독서모임은 매달 둘째와 네째주 토요일 오전 7~9시에 '저자강연'과 함께하는 독서모임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음 모임은 11월 9일이며, 주제 책은 배명숙 작가의 『거리에서 비지니스를 배우다, 한남』이다.  참여 방법은 별다른 신청절차 없이 독서모임이 있는 날에 모임이 열리는 망원역 인근 (주)엔터스코리아로 방문하면 된다.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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