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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꿈⋅끼 행복축제
김현수 기자  |  storynetwo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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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4  17: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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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의 자유학년제와 고등학년의 고교학점제가 초등학년의 교과 운영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학생 스스로 주도하고 참여하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과정에 체험까지 융합된 교육의 형태로 변해가고 있다. 이런 경험의 누적은 결국 자신이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한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존엄성을 추구하는 삶을 통해 행복감은 높아질 것이다. 

 

대구강림초등학교(교장 김규은)는 결실의 계절 11월 1일, 27개 학급에서 형형색색 왁자지껄 축제 한마당,‘강림 꿈⋅끼 행복 교육과정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꿈⋅끼 행복 교육과정 발표회는 평소 교육과정 활동에서 학습한 내용과 각종 동아리 활동, 1인 1악기 활동 등을 통해 익힌 재능과 끼를 표현하는 발표의 장이 되었다. 또한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프로젝트학습, 인성페어,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활동의 결과물을 열린 공간마다 전시함으로 결실의 풍성함을 더하였다.

 

이번 꿈·끼 행복 교육과정 발표회는 학급 단위로 실시하며, 기존의 학예회 단골 종목인 합창, 합주, 역할극, 무용 외에도 학교폭력 캠페인, 생활 UCC, 컵타, 개그 등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는 오프닝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바로 아침 등굣길 바이올린 버스킹 공연이었는데, 이른 아침 방과후학교 바이올린부의 아름다운 선율은 가을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며 등굣길 학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1~2학년의 발표회는 교과목 중심의 프로그램 구성이 돋보였는데, 국어시간에 나오는 시낭송 및 흉내내는 말 맞추기 프로그램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함께 참여하여 소통 공감의 장이 되었다. 3~4학년은 특히, 흥미로운 주제의 역할극이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으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엄마아빠의 부부싸움’,‘휴대폰이 가지고 싶다’,‘95점을 위하여’,‘쉬고 싶은 아빠’등 좌충우돌 시끌벅적 가족이야기들로 구성하여 함께하는 학부모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들었다. 4학년1반 임성무 선생님의 플룻 반주에 맞춰 부른 학생 독창은 사제동행의 특별 하모니로 학부모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5~6학년은 고학년답게 모둠별 협력 생활 UCC제작을 통해 친구사랑, 학교폭력근절, 슬기로운 학교생활과 같은 공익성의 주제를 다루어, 모두가 행복한 학교의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날 축제의 각반 피날레는 그동안 교육과정활동 모아보기, 즉 ‘추억 감상하기’였다. 그 동안의 학급활동 사진들을 영상으로 모아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부모들에게 교육활동을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이었고, 학생들에겐 친구들과 함께했던 추억을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규은 교장은 “교정에 국화꽃 향기가 가득한 오늘, 꿈 키우고 끼 살리는 강림 꿈·끼 교육과정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재능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였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소통 공감할 수 있는 행복의 축제였다”고 말하면서 학생들과 멋진 축제의 한마당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교사, 학생,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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