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x 100          작성일 : 10월 9일
강의명 : 김을호의 W.W.H / 1.3.1
강사 : 김을호 교수
교육기관 :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with 에너지클럽
연도 : 2019년 
 
이 강연의 강사 김을호 교수님은 글쓰기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과 군인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소명을 갖고 읽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에 전반적인 노하우를 통해 백지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들을 알려주려고 이 강연을 개발했다.
 
이 강연의 전반부에서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이라는 것을 일깨워주시며 지식 플랫폼을 통해 하얀 백지에 글을 쓰기가 쉽지 않다는 것에 착안된 '모눈 공부법'이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고,
 
이 강연의 중반부에서는 '우리의 생각은 눈에 보이지 않아, 말과 글이라는 양날개(도구)로 표현하자'는 말을 익힐 수 있도록 제스처와 함께 반복적으로 따라서 하도록 하신 후에  '따따하'와 '닐닐쌈일' 훈련으로 이 교육의 본질, 비전,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강연의 후반부에서는 교수님께서 최근 집필하신 그림책 <우리 모두 처음이니까>를 읽은 후 서평 작성과 <위대한 약속>이라는 노래를 들은 후 문화 감상평을 삼색펜으로 직접 작성해보는 실습을 통해 시작 패턴과 종결 패턴을 학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으며 많은 서평자들의 좋은 글들을 자료로 정리하여 제공해주시고 대신 외부 유출은 금해달라고 강조하시며 이 교육법이 획기적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김을호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노하우들과 제공해주신 자료들을 활용하여 반복적으로 복습하고 읽은 책과 관람한 공연부터 시작하여 글쓰기 실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나는 김을호 교수님의 <김을호의 W.W.H / 1.3.1> 강연이 백지 공포증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글쓰기를 즐기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연령대에 상관없이 일목요연하게 글을 정리할 수 있는 구조와 패턴으로 한장에 적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고, 
 
둘째, 책을 읽을 때 페이지 수를 확인하고 3등분해서 읽는 방법 등의 꿀팁과 칼라가 주는 학습효과가 검은색 글씨로만 구성 되어 있는 것보다 8배 높다는 것을 알려주시면서 특별히 준비해주신 자료들을 제공해주셨기 때문이며,
 
셋째, 김을호 교수님께서 강연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고 지루할 틈없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강연을 해주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김을호 교수님의 <김을호의 W.W.H / 1.3.1> 강연이 백지 공포증을 겪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글쓰기를 즐기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오전에 근무 후 지하철을 타고 먼길을 서서 이동하느라 약간 피곤한 상태로 교육에 참석하게 되어 글을 쓸 때 시간 제한도 있다보니 평소보다 집중력이 떨어져 마음에 드는 글을 쓰지 못했던 것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강연 내용은 '재능이 아니라 연습이다'와 '우리 삶에 있어서 가장 최대의 적은 바로 익숙함과 적응'일텐데 간절하게 한다면 경제적으로도 도움을 얻고 있는 사람들도 많으니 주의 깊게 보라는 말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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