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작성일 : 10월 15일
도서명 :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저자 : 스웨이 지음 | 김정자 옮김
출판사 : 정민미디어
연도 : 2019년
 
이 책의 작가는 가장 평범한 '노력'으로 가장 뜨거운 '열정'을 가르치는 하버드대학교의 지혜를 알려주기 위해 총 24장에 걸쳐 하버드생이 알고 있는 인생의 중요한 지침들, 삶을 변화시킬 성공 습관들을 체득하여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인생에서도 성공 가도를 깔아보자는 주제로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사람들이 고통받는 이유가 만족할 줄 모르고 자신의 것이 아닌 것까지 넘보기 때문이며 진정한 성공은 크기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자아실현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에 따라 결정되기에 자기 목소리에 귀 기울기고 자신만의 길을 걷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태도가 모든 것을 결정 하기에 재미를 느끼는 일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잘 발휘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여 나의 능력을 세상에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믿어보자고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평소 긍정적인 자기암시를 습관화하는 것이 좋기에 아침저녁으로 취침 전후에 이루어지는 자기암시가 가장 적절하다면서 어떤 견해, 계획, 목표라도 강하게 믿고 반복해서 생각하면 무의식에 영향을 미쳐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새로운 습관을 형성하고 작은 성공을 반복적으로 행하면서 실수한 일들에 대해서는 반성을 통해 부정적인 면을 긍정적인 면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훈련을 할 것이다.
 
나는 스웨이 작가의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가 자기계발서를 선호하지 않거나 내용이 뻔하다고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에게 아는 것과 아는 것을 행하는 것이 다름을 인식하는 것이 가치있는 삶을 사는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학습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반복적으로 습관화하여 유지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이고,
 
둘째, 선택과 집중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간과했던 적이 있었음을 깨달을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자기 암시를 한다고 해도 일관되지 않아 권위자의 말에  흔들리거나 현실의 벽 앞에서 멈추게 되어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스웨이 작가의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가 자기계발서를 선호하지 않거나 내용이 뻔하다고 당연시 여기는 사람들에게 아는 것과 아는 것을 행하는 것이 다름을 인식하는 것이 가치있는 삶을 사는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많은 '하버드 인생학'이라는 타이틀로 이미 출간된 다른 책들의 내용을 편집해서 열거하고만 있는 느낌이고, 24가지의 성공철학을 통해 하버드 학생들이나 저자가 어떻게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보다 명령조로 '이렇게 살아라'는 상투적인 문장체로만 구성된 점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한문장은 나 자신을 잃어버리지 말고, 나를  믿으며 '나다움'을 유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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