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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통한 부모교육
최정아 기자  |  cow06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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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21: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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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어느 부모도 부모 연습을 해보고 부모가 된 부모는 없다. 자신의 자녀를 양육하며 서서히 부모가 되어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처지에 있는 부모들끼리 소통을 통해 자신과 자녀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재미가 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우기) 제1남부Wee센터는 지난 4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 중심으로’ [전문가와 함께하는 통통한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학부모가 자녀를 키우면서 경험하는 어려움에 대해 육아공식을 들이대는 육아도서나 자녀교육서로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했던 부분을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실질적인 해결방법을 제공하고자 시현석 전문의(영남대학교 의과대학교 졸업, 성동병원진료과장)와 함께하였다.

 

사전에 학부모들에게 질문을 받아 특강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써 공감과 소통이 시간을 마련하고자 하였는데,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교육 중에 경험을 함께 나누고 자발적으로 질문을 하였고, 한 질문에 또 질문이 이어지는 시간으로 토크쇼를 보는 듯 했었다.

 

이날 강의를 들은 학부모는 ‘강의만으로 치유되는 느낌을 받는 것 같다.’, ‘궁금한 부분이 속이다 시원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이런 교육을 교육청Wee센터에서 더 자주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하였고 ‘아이의 불안과 정서의 원인이 부모의 영향으로만 생각해오면서 자신의 부족함으로 인식하고 자녀양육에서 낮은 자존감이 회복되는 것 같다’며 아이와 갈등상황에 조금 여유를 자질 수 있겠다고 하였다.

 

이 학부모의 말을 전해들으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떠올랐다.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은 소중한 우리이이를 사랑만 담아 키우고 싶고, 그 아이와 함께 행복을 꿈꾸면서 아이들에게 힘써온 일부의 행동들이 내면에 상처로 남아 위축되어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과 더불어 ’자신감 넘치는 부모로써 사랑과 신뢰를 주지 못하고 한편으로는 긴장감으로 자녀와 관계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였다. 앞으로 자녀를 기르는 학부모님들에게 자존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부모, 부모도 자녀와 함께 자랄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해야겠다는 작은 고민과 함께 교육으로 작은 변화를 느끼는 학부모의 모습은 기대이상으로 설렘을 느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전체 학부모들은 앞으로 제1남부Wee센터의 부모교육이 있다면 참석하겠다는 의견을 주었고, ‘자녀를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사이다같은 교육이어서 도움이 되었다’, ‘오늘 같은 교육이 단회성이 아니라 주기적인 교육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과장(한숙원)과 장학사(최순임)도 함께 자리하였고, ‘양육자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만큼 우리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남부교육가족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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