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육군 제21사단 백두산부대 도솔대대(대대장 박정훈 중령)에서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 (이하 김을호 회장)을 초빙하여 '독서코칭과 WWH131 키워드[패턴]글쓰기' 지식플랫폼 강연을 진행하였다.

 

GOP 투입 전 400여명의 용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2시간 동안 간부와 용사들 간의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며 새로운 임무를 앞 둔 도솔대대원들에게 큰 동기부여의 시간이 되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강연 후 휴대전화의 사용을 대폭적으로 줄이고 100일간 자기계발에 동참하겠다고 자원한 용사들은 평소 휴대전화 사용량이 평일 기준 평균 3시간, 주말은 10시간 이상으로 조사 되었으나 자기계발 프로젝트에 자원하며 평소 사용량의 절반 이상으로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용사들은 9명으로 다음과 같다. (계급 생략)

▲서은용 ▲조승찬 ▲정영진 ▲박찬솔 ▲정하준 ▲강주한 ▲민준호 ▲양수민 ▲정태균

 

위 용사들은 매일 휴대전화 사용시간과 개인정비 시간을 기록하는 일지를 작성하고 주1회 대대장과의 미팅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과 용사들의 프로젝트 자원을 지켜본 도솔대대장은 “김을호 회장님의 강연이 용사들과 간부들의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되었으며 평소 고민이었던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숙제를 해결한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백두산 부대를 대표하여 자기계발 프로젝트의 첫 테이프를 끊은 도솔대대가 앞으로 육군 제21사단 자기계발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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