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한터초등학교는 국민독서문화진흥회(이하 진흥회) 소속 서평전문 강사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2019학년도 국어교과대체수업에 대한 평가와 2020학년도 새롭게 진행될 국어교과대체수업에 대한 계획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한터초등학교 주영민 교장 이하 각 학년 담임 교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진흥회 소속 목진희 사무국장을 비롯하여 함께 자리한 서평전문 강사들과의 열띤 토의를 펼쳤다.

 

총80차시로 진행된 국어교과대체수업은 진흥회 소속 5명의 강사들이 투입되어 “1131논리적 말하기”를 시작으로 선정도서에 따른 각 학년별 확장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에 각 학년은 선정된 도서를 활용하여 서평을 작성하고 도서와 관련된 영상물을 시청한 후 문화감상평을 작성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주인공과 나의 스토리를 연결하는 독서감상문에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회 소속 5명의 강사는 고혜미(2학년) 강민주(3학년) 허지은(4학년) 황윤지(5학년) 김근화(6학년) 강사이며 각 16차시에 해당하는 커리큘럼을 만들고 2학기 동안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3학년 담임교사는 “책선정이 좋았으며 아이들이 글쓰기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이번 국어교과대체수업의 전반적인 진행을 맡은 진흥회 목진희 사무국장은 “내년도 국어교과대체수업은 진흥회와 각 반 담임간의 많은 소통을 통해 더 발전된 교육과정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020학년은 한터초등학교를 비롯한 많은 학교의 국어교과시간에 “WWH131키워드(패턴)글쓰기” 과정이 연계되어 패턴을 활용한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논리적인 사고의 확립과 더불어 사고력 확장의 붐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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