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교육신문
뉴스 기획특집 독서人 오피니언 독서&출판언 book파인더 讀한포토 리딩TV 讀한국방
최종편집 : 2019.11.18 월 10:57
독서人리더의 책꽂이
제28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지상군작전사령관상 수상자 이동복짝궁과 같은 존재 "책"
고혜미 기자  |  ad2087@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1  10:49: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22사단 53연대 1대대 중대장 이동복(본인제공)

1. 수상자님에 대한 간략하게 소개와 함께 제28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저는 22사단 53연대 1대대에서 중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대위 이동복입니다. 前 부대인 51사단에서 김을호 교수님께 처음 서평에 대한 교육을 접하였었고 그 당시 사단장님이셨던 황인권(現 2작전사령부 사령관님) 대장님의 讀 한 병영 문화 또한 나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접한 서평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도 있었겠지만 교육 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지도해주시는 김을호 교수님의 열정적인 강의를 듣고 실천했 던 부분과 대대에서 관심을 갖고 지도해주신 대대장 정웅민 중령님께 감사 드립니다.

 

2. 우리고전읽기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으신지요?

→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특성과 선조들의 삶의 지혜와 과거를 통해 현재 우리가 깨우치고 나아가야 될 부분 등 배워야 할 부분이 많고, 고전에 대한 관심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계속되어야 할 것입니다.

고전을 읽고 분석하는 것이 단지 수능 때문에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닌 초등학교에서부터 붐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이 현재 어떤 식으로 학교에서 교육이 되고 있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고전은 어렵고 지루하다.’ 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글 하나하나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한다는 부분이 저의 생각입니다.

 

3. 수상자님의 책과의 인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 책은 초등학교 때부터 절대 떨어지지 않은 짝궁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학교, 학원을 가면 책은 항상 나와 같이 동고동락 했던 존재였고 저학년 때에는 책에 대한 거부감과 독서를 게을리 했지만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책에대한 관심이 늘어나 어떤 분야든지 책을 통해 지식을 접했으며, 주로 얕은 지식을 보완하거나 보다 더 심층적인 내용이 필요할 때 책을 많이 활 용했었고 앞으로도 나의 인생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고전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시기 위해 중점적으로 애쓰시는 것은 무엇이신가요?

→ 고전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애쓰는 부분보다 학교나 군 대, 어느 집단에서라도 고전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관심과 집중 없이 고전 백일장 대회나 다른 어떠한 대회를 나가는 것이 의 미가 없다고 생각하며, 평소 고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무엇보다도 중요합 니다.

 

5. 다른 분들에게 내년에 진행되는 제29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를 권유하는 편지를 부탁드립니다.

→ 제 29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를 준비하시는 많은 분들이 계실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고전에 대하여 평소 관심과 독서를 통해 고전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의미와 여러 가지 사고력을 높이면 다음 대회에서 꼭 좋은 성적 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관심과 집중을 기반으로 내년 제29 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서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6. 추천하고 싶은 신 책 3권은 무엇이고,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 첫째, 일취월장이라는 책입니다.

사람은 평생 일을 하고 사는데 어떻게 하면 일을 좋아하면서 잘할 수 있을까? 물론 일을 잘한다는 것은 단선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규칙이 정해 진 것은 아니다. 저자는 운과 사고 등 8가지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일을 잘하는 방법에 대한 이 책을 저술했다. 이 책은 일을 하고있는 계층뿐만 아니라 일을 해야 할, 일을 끝마친 모든 세대가 읽어도 좋을 책인 것 같다. 학습과 성장은 인생의 한 시기에 해야 할 것이 아닌 평생에 걸쳐 수 행해야 할 필수적인 것이다.

 

둘째, 구운몽이라는 고전입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접한 책인데, 이 고전은 ‘인생무상’에 대한 내용을 기반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이 작품은 삼국유사의 조신 설화, 서유기, 삼국지연의, 태평광기 등의 일부 내용을 차용했고 줄거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꿈과 현실을 오고가는 환몽구조의 문학으로, 옥루몽 등 몽자류 소설의 모태가 되는 환상 문학의 원형입니다. 또한 영웅의 일생을 그린 영웅소설이지만 남녀의 만남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흥미로웠다. 독자마다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인생의 부귀공명이 일장춘몽이고 인생은 덧없는 것이니 도를 닦으면서 극락세계를 꿈꾼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셋째, 백범일지입니다.

백범 김구의 내용을 다룬 내용으로 <백범일지>는 백범 선생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내던진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마 신념(信念)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에게 쓰이는 것이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신념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닌 국가를 되찾겠다는 마음 뿐인 것이다. 그들은 수많은 흔들림 속에서도 자신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고, 육체적인 모진 고문들과 정신적인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신념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서 필사의 힘을 다했다. <백범일지>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단지 독립운동을 한 것이 중요하다는 것보다 나라를 위한 신념의 투쟁이라고 생각한다.

< 저작권자 © 한국독서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성북구 길음2동 1070-24 태창빌딩 502호  |  대표전화 : 02-913-9582  |  팩스 : 02-913-9584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782  |  발행인 : (주)한국방송미디어그룹  |  편집인 : 김을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을호
Copyright © 2012 한국독서교육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ing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