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때도 질 때도 동백꽃처럼』 『기다리는 행복』 이후에 썼던 글들을 모은 이해인 수녀의 신작 산문집!

시인으로서 사십 년, 수도자로서 오십 년의 길을 걸어온 이해인 수녀는 오늘도 세상을 향해 시 편지를 띄운다. 삶의 희망과 사랑의 기쁨, 작은 위로의 시와 산문은 너나없이 숙명처럼 짊어진 생활의 숙제를 나누는 기묘한 힘을 발휘한다. 멀리 화려하고 강렬한 빛을 좇기보다 내 앞의 촛불 같은 그 사랑, 그 사람을 잃지 말라는 메시지는 ‘조금씩 사라져가는 지상에서의 남은 시간들’을 아낌없는 사랑의 띠로 우리를 연결 짓게 한다.(출판사제공 책소개)

▲ 이해인 (지은이)/마음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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