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드림 학교, 기초튼튼행복학교에서 지난 27일 동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 및 연수실에서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운영 사례를 발표를 진행하였다. 

 

두드림학교는 동부 관내 중학교 10개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처방 및 지원을 함으로써 학습부진학생들이 학교에 적응하고,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고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두드림학교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 대전동산중학교 이동현 교사는 “기초학력 부족으로 학교생활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해 사제동행 바리스타 및 제과제빵,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몸을 돌보는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한 결과 학생들의 학교생활이 눈에 띄게 밝아졌고, 학습에 의욕을 보일 때 보람을 느낀다.” 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기초튼튼행복학교는 기초학력미달 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 중 학력향상의 의지가 강한 관내 중학교 28개교를 선정하여 지원함으로써 자율적이고 특색 있는 기초학력 향상 노력을 통해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동부교육청 김희선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기초학력 보장은 국가와 단위학교의 책무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기초학력향상 지원 사업을 내실있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습부진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강화하여 공교육의 책무성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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