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책 읽는 대한민국 시상식 작은도서관대상 특별상 수상!

▲ 푸른꿈작은도서관 정해숙(본인제공)

5살 아들의 손을 잡고 아파트 내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다가 10년전 작은도서관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푸른꿈작은도서관 5년간 관장을 하며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활성화에 노력을 하였고 지금은 자이1~7단지 7개의 작은도서관 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아이를 위한 유아도서에 열을 올리기 시작하였고 그 열정이 공모사업을 통한 성인독서동아리를 결성하고 한달에 한번 모이면서 책을 읽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고 소통의 장으로 나아가고 책속의 장소를 직접 찾아 감동의 극대화와 깊이 있는 책읽기가 되었고 독후감 대회에서 성과를 올리면서 마을 안에 끈끈한 공동체 형성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공동체 모임을 통해 내 아이만이 아닌 우리들의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마을 안에 공동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혁신교육과 시민교육까지 생각의 폭이 넓혀지는데 책속에서 그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하면서 각 단체에서 자신의 영리를 위함이 아닌 책임감과 사명의식을 가진 분들을 만나면서 순간 순간 나의 멘토였고 나 또한 뒤돌아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추천책

*82년생 김지영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을 통해 82년생 김지영책을 토론하며 세대와의 다름에 대해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처음 책을 읽었을 때 이런 내용도 책으로 나올 수 가 있구나 생각했지만 청소년들의 어떻게 이렇게 살 수 가 있었냐고 이해하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성평등에 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이 정도는 다 아는 상식이라는 작가의 한마디에 상처를 받고 나의 무지함을 알게 해준 책)

*엄마 반성문

(교장선생님의 자식에 대한 반성문을 보면서 내 욕심에서 벗어나 교육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과 믿음의 힘을 알게 해 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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