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작성일 : 11월 15일
모임 진행자 : 리딩 & 라이프시프트 퍼실리테이터 | 하우넥스트 서승범 대표
독서모임명 : 리드포액션 Read for Action 비즈니스북클럽
도서명 : 100세 인생 THE 100-YEAR LIFE : 저주가 아닌 선물
저자 : 린다 그래튼, 앤드루 스콧 저 / 안세민 역 
출판사 : 클
연도 : 2019년
 
이 독서모임의 운영자 리딩 & 라이프 퍼실리테이터이자 하우넥스트 서승범 대표님은 참가자들에게 첫번째 지정도서인 《100세 인생》책을 꼭 지참해서 오시되 읽지 않고 참여해도 무방하다는 사전 공지를 했다.
 
이 모임의 전반부에서는 닉네임과 자기소개 후 일본에서는 이 책이《라이프 시프트》라는 제목으로 출간 되었으며, 출간된 지는 3년 되었지만 이제서야 사람들이 이 테마에 반응한다 생각 될 정도로 중요한 책이자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지 다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개와 출간 후 35만 부 이상 판매 되었는데 아직도 판매되고 있다는 게 더 대단하다면서 서문부터 읽고 참가자들의 생각을 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 모임의 중반부에서는 책은 매개체일 뿐이라고 말해 왔는데 책만이 갖고 있는 힘은 있다면서 소셜리딩은 함께 읽는 즐거움과 힘을 발휘한다는 것과 각자가 맡은 한 챕터를 요약 후 공유하는 동시에 저자가 함께 있다는 가정 하에 저자에게 질문할 것에 대해서도 남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모임의 후반부에서는 책을 읽지 않은 분들 뿐만 아니라 책을 읽고 참석한 나에게도 체크하지 않았던 키워드와 밑줄 치지 않았던 내용을 다른 대표님들을 경험담을 추가해서 듣고 정리하여 두시간 가량의 시간 안에서 많은 생각정리와 초반에 적어둔 질문을 피드백과 겸하여 마무리 했다.
 
앞으로 나는 내 인생을 3부분으로 나뉘었을 때 남은 두 사이클 동안 세상에 그리고 가족과 직원들에게 이로울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나의 역할을 해나갈 것이다.
 
나는 《100세 인생》 책을 읽고 리드포액션 비즈니스북클럽에 참석한 후 지속적으로 인생에 대한 시나리오에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과도기에서 변화에 적응하고 제대로 준비하면 장수는 선물이라는 시간 구성에 관한 질문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이기 때문이고,
 
둘째, 다단계의 삶이 모든 사람들에게 엄청난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기 때문이며,
 
셋째, 정체성, 선택, 위험의 문제는 길어진 삶을 살아가는데 핵심적인 쟁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100세 인생》 책을 읽고 리드포액션 비즈니스북클럽에 참석한 후 지속적으로 인생에 대한 시나리오에 관심을 가져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곁에 두고 읽으면서 나의 생이 다 할 때까지 끊임없이 현재보다 나은 삶을 지속적으로 견지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다.
 
내 마음 속에 남은 책속의 한 구절과 모임에 대한 기억은 미래에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명확한 표현을 의미하는 가능자아에 대해 상기해보고 사람으로써의 희소가치, 즉 희소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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