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작성일 : 12월 1일
강의명 : 정경미 작가님 - 엄마도 퇴근 좀 하겠습니다 & 황상열 작가님 - 독한 소감 저자 강연회
강사 : 정경미, 황상열 작가
모임명 : 이은대 자이언트 북 컨설팅 골든클래스 Ver2.0
연도 : 2019
이 강연의 강사 정경미 작가와 황상열 작가는 교보문고 목동점에서 '아이에게 일상을 넘기는 방법'과 '나만의 독서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회의 전반부에서 정경미 작가는 청중들에게 육아와 가사를 잘하는 남자들의 공통점에 대한 질문을 한 후 실제로는 남자들의 아내들의 공통점이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고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는 것에 대해, 황상열 작가는 부끄러웠던 삶을 살았던 과거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나만의 인생 독서'를 하기로 마음 먹기 까지의 성장 과정을 이야기 했고,
 
이 강연회의 중반부에서는 정경미 작가는 '당연한 것을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할 때 세상은 달리 보인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여 청중들의 공감을 얻었고, 황상열 작가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 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책을 읽고 난 후 4가지 질문 및 서평과 독후감의 차이, 나만의 리뷰 쓰기 방법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이 강연의 후반부에서는 정경미 작가는 엄마이기 이전에 나는 오롯이 나였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으로 강연을 마무리 한 후 부군의 말씀도 들으며 서로 노력하여 현재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셨고, 황상열 작가는 플로우 리딩을 통한 효용 가치와 장르별 차별화로 적용 즉, 실천 독서법의 중요성과 자기에게 맞는 패턴을 찾아 책과 친해지는 방법에 대한 자신의 노하우를 이야기 했다.
 
앞으로 나는 정경미 작가와 황상열 작가의 강연 내용을 포함한 이은대 대표의 총평까지 들으며 기억하고 싶었던 내용들 위주로 상기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저서에서도 저자들의 생각들을 내 생각과 실천할 일을 덧붙여 생각해 보도록 할 것이다.
 
나는 두 작가의 강연이 짧은 시간 안에서도 임팩트 있었던 강연이었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자신감이 넘치는 목소리와 경험을 통해 나오는 메시지들에 호소력이 느껴졌기 때문이고,
 
둘째, 겸손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것과 문장 수집을 하는 이유가 결국 내 것을 쓰기 위함임을 되새긴 시간이었기 때문이며,
 
셋째, 강연 후 청중들의 현장 반응도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두 작가의 강연이 짧은 시간 안에서도 임팩트 있었던 강연이었다 생각한다.
 
하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서 강연회가 짧게 진행 되어야 했던 점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강연 내용은 나'를 잃지 않으므로써 삶의 균형을 이루는 것과 '나는 될 때까지 할 것이기에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님들의 인물화도 선물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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