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 우수장병상 수상!

1. 수장자님에 대한 간략하게 소개와 함께 제28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시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31사단 93연대 5대대 상병 권태윤입니다. 최근 고전문학 읽기에 관심이 있었고, 특히 김을호 교수님을 통해 이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대해 들어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 우리고전읽기에 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으신지요?

재미있습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따분하고 고리타분한 이야기들만 있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흥미로우며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 해 볼 수 있는 주제들이 많아 재미있으며, 또한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수장자님의 책과의 인연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책읽기를 별로 안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최근 군대에 오게 되어 지력단련시간 및 대대장님과 간부님들이 책 추천 및 읽을 시간을 많이 주셔서 군대에 와서 책 읽는 재미를 익힌 것 같습니다.

 

4. 고전 백일장 대회에 참여하시기 위해 중점적으로 애쓰시는 것은 무엇이신가요?

아무래도 고전 백일장이다 보니 백일장에 사용할 수 있는 많은 고사 성어, 사자성어, 및 속담 등을 조금 공부해본 것 같습니다.

 

5. 다른 분들에게 내년에 진행되는 제29회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를 권유하는 편지를 부탁드립니다.

 

고전읽기라고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전문학 또한 현대 우리가 살며 고민하는 많은 주제들에 관해 이야기하기 때문에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또한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많은 경험들 및 글 쓰는 법을 익힐 수 있기에 전국 고전읽기 백일장 대회에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6. 추천하고 싶은 신 책 3권은 무엇이고, 이유를 알려주십시오.

바보 빅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화요일의 모리 교수님

바보 빅터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은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의 생각과 결정이다” 라는 비슷한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다만 바보 빅터는 소설형태로 읽기 어렵지 않아 많은 이들이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며,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주변의 눈치를 보고 살아가는 많은 학생,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화요일의 모리 교수님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 이여서 추천합니다. 이 책은 병에 걸린 모리교수님이 마지막으로 인생을 즐기며 가는 법과 죽음을 대비하는 법, 살면서 후회를 줄이며 살아가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정말 아름다운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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