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이 3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윈터 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보들보들한 질감의 블랙 벨벳 표지에 반짝반짝 은박의 눈꽃이 수놓인 이번 에디션은, 35만 독자가 사랑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의 세 번째 에디션이다. 첫 번째 레드 에디션은 10만 부 돌파 기념으로 2016년 12월 출간했고, 두 번째 화이트 에디션은 30만 부 돌파 기념으로 앤의 고향 프린스 에드워드 섬을 다녀온 백영옥 작가의 여행기를 수록하여 2017년 12월 출간했다.

▲ 백영옥 (지은이)/arte(아르테)

이번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윈터 에디션'에는 백영옥 작가가 올겨울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친필 사인(인쇄본)이 수록되었다. 기존의 에디션과 달리, 니폰애니메이션 원작의 포근한 겨울옷을 입은 앤과 다이애나를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이번 에디션의 차별점이다. 추억 속 빨강머리 앤의 웃음, 실수, 사랑과 희망의 말들을, 내 곁의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출판사 제공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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