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중학교 혜윰도서관

▲ 짧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혜윰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독(讀)한 학생들

18,000여 권의 장서 옆에 별도로 그림책 책장이 놓여있는 의정부 호원중학교(임미숙 학교장) ‘혜윰도서관’.

 

아직 자신의 진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책을 통해 위로를 주고자 하는 함영옥 사서 선생님의 마음이 깃든 공간이다.

호원중학교에서는 학년 초 잠시라도 힐링하고 위로받기를 바라는 사서 선생님과 국어 선생님의 따뜻한 사랑이 담긴 그림책 수업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호원중학교 학생들의 즐겨 읽은 책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언어의 온도>, <소희의 방>, <아몬드> 등이다.

선생님들이 즐겨 읽는 책은 여행 서적. 언제나 책을 통해 배우는 선생님들이다.

‘모든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다.’라고 말하는 사서 선생님은 오늘도 학생들의 표정과 감정을 살피고, 손에 든 책을 통해 마음을 헤아리며 소통한다.

‘더불어 살아가며 꿈을 키우는 글로벌 인재육성’의 교육목표에 어울리는 혜윰도서관이다.

▲ 그림책 빼곡히 꽂힌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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