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갈마울 모임터에서 글울림 독서동아리가 올해의 마지막 모임을 진행한 뒤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

2019년 12월11일, 대전 갈마울 모임터에는 8명의 학부모들의 책 수다로 그 열기가 뜨겁다.

대전 갑천중학교 학부모 자율동아리인 ‘글울림’독서동아리가 올해의 마지막 독서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 도서는 할레드 호세이니의 ‘천 개의 찬란한 태양’이다. 문화적 소통을 위해 소설을 읽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말한 이 책의 옮긴이 왕은철의 말처럼 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의 삶이 우리의 예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음에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한편, 갈마울 모임터는 대전 지하철 갈마역 내에 위치한 서구의 무료모임 공간으로 온라인으로 신청 또는 갈마역에 직접 방문신청이 가능하고, 한 번 이용에 3시간을 초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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