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살인자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 60초.
주인공 윌은 열다섯 살이다. 어젯밤, 형이 살해당했다.
윌은 다음 단계를 알고 있다. 형의 망가진 서랍에서 총을 찾아낸다.
울다 잠든 엄마 몰래, 현관문을 빠져나와 엘리베이터에 탄다.
1층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고작 60초. 소년이 살인자가 되기까지 남은 시간 60초.
하지만 무슨 일인지 엘리베이터는 매 층마다 멈춰 서고, 예상치 못한 인물들이 나타나 윌을 놀래킨다. 이야기의 한 조각씩을 쥐고 있는 구멍 난 사람들…….(출판사 제공 책소개)
고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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