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가오중학교(교장 백은희)는 지난 24일 학생, 학부모를 초청하여, 2019학년도 학교 규칙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학교생활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Thanks Day’ 행사를 실시하였다.

 

올해부터 창의인재씨앗학교 중점운영을 하고 있는 대전가오중학교는 학생의 올바른 인성함양과 긍정적인 학교문화 형성을 위하여 학생들이 가사실에서 직접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한 케익을 만들고, 감사 카드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학교에서는 학부모에게는 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해주신 노력의 감사장을 전달하고, 학생들도 표창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가오중학교는 올해 상·벌점 그린마일리지 제도를 이원화하여 상점과 벌점을 별도로 운영하였고, 1년 동안 자치활동 활성화를 통해 학생의 의견을 반영하여 교칙을 개정하였으며, 학생들이 이를 실천하는 동기 부여를 위해 상점제도를 적극 활용하였다.

 

1년 동안 학칙을 준수하고 올바른 인성을 실천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보상을 주기 위하여 ‘Thanks Day’ 행사를 기획하였고 더불어 해당 학생의 학부모를 초대하여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케익과 편지를 드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를 통하여 1년 동안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느낀 소감을 이야기하고, 학부모와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를 통해 교사, 학생, 학부모가 1년의 활동을 칭찬하고 감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백은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자치활동을 통해 학교 규칙을 변화시키고 이를 준수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이에 대한 긍정적인 보상으로 진행한 ‘Thanks Day’ 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내년에는 더 큰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라고 하였다. 2학년 박○○ 학생은 “1년 동안 열심히 학교생활에 했을 뿐인데 너무 큰 선물을 받았고, 특히 부모님을 초청해서 행사를 진행해주셔서 더욱 감사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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