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 작성일 : 12월 13일
강의명 : 스피치 배틀 참가 6인의 스피치
운영자 : 에너지클럽 곽동근 소장, 임파워에듀케이션 임정민 대표
강사 6인 : 임파워 팀 : 로맨틱 스피치 김대현, 헌혈러너 스피치 김종민, 열정 스피치 정봉선 / 타노스 팀 : 공감 스피치 박희주, 스피치왕자 이준태, 수줍타파 스피치 김민성
모임명 : 스피치나인
연도 : 2019
이 모임의 운영자 에너지클럽 곽동근소장님과 임파워에듀케이션 임정민 대표님은 '스피치 나인'을 수료한 수강자들이 3대3 스피치 배틀로 9분에 맞춰 자신이 준비한 강의를 하고 청중으로 참석한 사람들이 평가를 하여 승자팀과 MVP를 뽑는 형식으로 모임을 진행했다.
이 강연회의 1라운드에서는 먼저 공감 스피치 박희주 강연자의 '오늘이 과거가 되고 미래의 거울이다' 라는 주제로 '오늘 생각하기'를 통해 과거의 오늘에 대한 얘기를 나눴으며 '오늘의 도전, 미래 한계는 없다'는 메시지로 강연을 마무리 한 후 로맨틱 스피치 김대현 강연자가 '연 10억의 매출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점포를 오픈하기 까지 10개월 간 고민으로만 시간을 보내다 '나만의 기준'을 정하여 자신의 타깃으로 삼은 가상의 고객인 '나만의 김은희'를 만들어 김은희 씨가 좋아하는 인테리어, 음식, 듣고 싶은 이야기 등을 고려해 사업을 잘 운영한 과정과 70대의 김은희 씨 까지 생각하는 고객만족에 대한 이야기를 했고,
이 강연회의 2라운드에서는 헌혈러너 스피치 김종민 강연자가 '헌혈 러너 보이 청년의 가슴 뛰는 삶'이라는 주제로 헌혈로 '나눔'을 통해 누군가에게 필요한 온기를 건내고 러너로서 마라톤과 걷기 대회에 '도전'하며 도전리스트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계기가 아버지의 투병이었으며 도전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작하라', '움직여라', '행동하라' 라는 메시지를 통하여 '몸으로 하는 행동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강연을 마무리 했다.
이어 스피치왕자 이준태 강연자는 '도전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 종목이다' 라는 주제로 소소한 도전을 즐겨하는 남자의 최고의 투자 종목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는 것을 시작으로 어려운 가정에서 성장한 과정과 커트 코베인 (Kurt Cobain)의 명언인 “다른 누군가가 되어서 사랑받기 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미움받는 것이 낫다”는 것에 영감을 받아 도전하는 중인데 아직 스피치와 글쓰기에 있어서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한계를 깨고 극복하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청중들에게도 어떤 것으로 반란을 일으킬 지 생각해보고 사람들에게 공포해보길 바란다는 제안을 하면서 확실히 시도 해본 것과 하지 않은 것의 차이는 분명 있는데 설사 원하는 대로 되지 않았더라도 얻는 것들이 있다고 하면서 미루지 않고 도전하는 것이 최고의 투자 종목이고 자신을 성장시켜줄 촉매제 역할이 될거라 믿는다고 이야기 했으며,
이 강연의 3라운드에서는 수줍타파 스피치 김민성 강연자의 '살아가는 용기'라는 주제로 '용기'의 '용'의 한자가 '勇(날랠 용)'으로 '날래다', '용감하다'의 뜻이고, '기'의 한자는 '氣(보낼 기, 희기 운)'으로 '씩씩하고 굳센 기운, 또는 사물을 겁내지 아니하는 기개'라고 설명하며 로맨틱한 프로포즈로 결혼에 골인한 기쁨도 잠시 친형과 어머니를 잃고 잃어버린 용기를 독서와 마라톤 등으로 극복하고 자신의 희망인 아들과 '어른에게 필요한 용기'라는 책 속의 한 구절을 나눈 후 마지막으로 김진호의 '가족사진'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청중들에게 진중하게 어필했다.
마지막으로 강연을 한 열정 스피치 정봉선 강연자는 '꿈이 있는 여자는 늙지 않는다'는 주제로 시작부터 '꿈이 있어서 늙을 시간이 없다'는 메시지로 자신있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고, 1남 3녀 중 장녀로 과거에 어려운 환경에서 눈물 젖은 빵을 먹은 경험도 나누면서 자신의 꿈을 명확하게 얘기하며 최근 라나쇼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했던 영화 '시크릿 슈퍼스타' 중에서 "길은 목적을 정하고 찾는 거야!!"라는 가슴을 울린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고 했고 마지막으로 '꿈이 있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는 이야기로 청중들에게 공감을 일으켜 이날 스피치 배틀에서 최종적으로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앞으로 나는 스피치 배틀 참가자들의 스피치를 통해 공감한 내용들을 내가 강연한 내용들과 생각들 까지 접목하여 책쓰기 도전의 결과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는 누구나 다른 사람의 삶에서는 자신이 조연이지만 자신의 삶에서는 주연이며 우리는 충분히 꿈을 이룰 가능성을 가졌고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역경을 이겨내고 자신있게 자신의 삶을 나눈 여섯 분의 스피치에서 얻은 것들이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 약간의 떨림과 긴장감이 느껴져 이 시간에 더욱 진심을 다하고 있다고 느껴지는 강연자들의 모습에서 연단에 서서 얘기했던 나의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며,
셋째, 그들의 노력과 용기에 청중들의 진심 어린 박수와 환호가 분명 응원이 되었고 이제 더욱 크게 도약할 시작점에 섰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나 다른 사람의 삶에서는 자신이 조연이지만 자신의 삶에서는 주연이며 우리는 충분히 꿈을 이룰 가능성을 가졌고 얼마든지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물 입구가 어둡고 처음 방문한 사람들을 위한 안내문이 부착되서 있지 않아서 강연장 근처에서 잠깐 헤메이게 된 것과 행사 시작 시간이 늦어져 파티 시간을 짧게 갖게 된 점은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강연 내용은 내 인생의 새로운 반란을 일으킬 수 있는 반란이 무엇인지 공포하고 목적을 정하고 길을 찾자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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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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