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작성일 : 12월 18일
강의명 : 마흔의 몸 공부
강사 : 박용환 하랑한의원 원장
교육장소 : 한남동 블루스퀘어 2층 인터파크 북파크
연도 : 2019년
 
이 강연의 강사 박용환 원장님은 《마흔의 몸 공부》책 출간 후 세종도서 선정과 함께 유튜브 3만과 틱톡 30만 기념 및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건강 예방에 대한 좋은 정보와 독자들에게 사전에 받은 질문에 대한 답을 들려주기 위해 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 강연의 전반부에서는 몸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몸을 구성하는 근원 4가지'와 '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6가지'를 알려주신 후 전체를 보는 동양인들은 가치를 중요시 하며 지구와 달 사이의 기가 있음을 알았음에 따라 동양 의학에서는 '천인상응'이라 하여 사람도 자연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양은 관계, 인문철학, 통합 직관성을, 서양은 주체, 자연과학, 해부, 합리성 등의 문화적 차이가 있음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강연의 중반부에서는 체질은 기본적으로 채식이 우선 되어야 하며 탄수화물 양을 줄이기를 바란다고 하셨고 우유가 콜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것에 대해서 아예 안먹을 수는 없지만 건강을 챙기기 위해 먹는다는 생각은 다시 한번 고려 하시길 바란다면서 칼슘은 뼈가 아닌 뇌신경세포에 집중해야 할 때 섭취해야 하는 등 몸을 관리하는데 핵심은 루틴이어서 행동들이 일정하면 내 몸이 일정해지고 나만의 루틴만으로도 개선할 수 있다고 하셨다. 
 
우울증을 가진 분들은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으로는 낮에 행복해야 저녁에 잘 잘 수 있는데 멜라토닌을 만드는 호르몬인 셀라토닌 80%는 뇌가 아닌 장을 잘 관리해야 하고 근막이 좋아지는 방법은 마사지를 해주는 것인데 오히려 경락마사지 처럼 강하게 하면 안되며 올바른 방법은 유튜브 영상으로 제작하여 업로드 해놓았으니 구독 후 영상을 참고하라고 하셨으며 몸을 구성하는 원리를 알고 적당한 운동과 적게 먹고 미네랄을 많이 섭취하며 채식을 골고루 하는 걸 추천하는데 면역 다이어트 식단 방법도 역시 모두 영상으로 제작했으니 보시길 권유하셨고 몸은 전문가의 몫인가 VS 내가 관리할 수 있는가의 마지막 질문에서는 '내 몸의 주인은 나'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이 강연의 후반부에서는 강연 후 현장에 참석한 청중들의 질문에 답해 주시는 토크 처방전 시간을 통해 음식은 짜게 먹어도 안 좋지만 싱겁게 먹어도 안좋다는 것을 알려 주셨고 약차는 종류를 최대한 자주 바꾸는 것이 좋은데 보통 3개월, 한 달에 한 번 씩 바꾸면 더 좋다는 것과 한약의 내성으로 더 많은 미네랄 있다는 것을 알려주셨으며 유전자 검사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는 뭔가를 해서 변화해야 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 환경은 바꿀 수 있고 유전은 70% 정도 관리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과 체질은 마케팅이고 학파는 많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 정보 이해도(입력)가 떨어지는 측에 속하는 게 사실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박용환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하랑스쿨》을 수료하며 좋은 루틴을 지속하기 위해 현재까지 430일 째 실행하고 기록하고 있는 '미라클모닝'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나는 박용환 원장님의 《마흔의 몸 공부》 강연이 건강은 아프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해야 함을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강연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원장님이 생각하는 한의학의 우수성에 대해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고,
[몸]
¤ 양의사분들은 한의학을 무시합니다. 원장님이 생각하는 한의학의 우수성은 어떤 건가요?
1. 그 분들이 몰라서
2. 우리가 안 알려서
3. 전 분야에서
4. 장점과 단점, 강점과 약점
5. 결국은 내가 낫는 것
 
둘째, 평소에 몸을 관리하는 법,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 악성빈혈에 좋은 음식, 빈혈과 비염의 상관관계, 혈관관리법, 화병과 갱년기에 좋은 지골피와 오자원, 감기 - 방풍, 구안와사(와사풍), 중풍, 혈압관리 등 다양한 건강 관리에 필요하고 가장 많았던 질문 내용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다시 정리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며,
 
셋째, 평소에 쉽게 할 수 있고 나에게 맞는 운동과 비염 관리법 (엄마는 자궁허약), 비만, 담결림, 지방간 - 창출과 의이인, 다이어트 방법, 뱃살 내장비만, 관절통, 통증, 자가면역질환 등 후반으로 갈수록 주의 깊게 들어야 하는 내용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용환 원장님의 《마흔의 몸 공부》 강연이 건강은 아프기 전부터 예방하고 관리해야 함을 몇 번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강연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교통체증으로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강연 전반부를 제대로 듣지 못했고 강의를 진행하시는 앞부분에서 옆에서 다를 저자 특강이 동시에 진행되어 집중해서 듣는데 방해된 점이 아쉽다.
 
내 마음 속에 남은 강연 내용과 책 속의 한 문장은 뭔가를 해서 변화해야 하는 게 정말 중요함을 각인했고 "아프기 전에, 더 늦기 전에"라는 저서의 메시지이었다.
 
마지막으로 《마흔의 몸 공부》책 제목은 출판사 대표님의 권유로 지었지만 초등학생들에게도 부모님이 꼭 읽혀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집필하셨음을 알려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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