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구자호
평점 : ⭐⭐⭐⭐⭐          작성일 : 12월 20일
모임명 : 북스퀘어 독서모임 일요 영화 감상 리뷰 모임 <인터스텔라>
발제자 : 이해랑
영화 추천자 : 김병관
영화명 : 인터스텔라
감독, 주연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주연 - 매튜 매커너히 (쿠퍼 역), 앤 헤서웨이 (브랜드 역), 마이클 케인 (브랜드 교수 역), 제시카 차스테인 (머피 역)
장르 : SF
제작사 : 레전더리 픽처스, 신카피, 린다 옵스 프로덕션
배급사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주)
연도 : 2019년 (개봉 연도 : 2014년)
 
이 영화의 감독은 환경 파괴와 식량 부족의 문제에 대한 경각심 뿐만 아니라 사랑은 시공간을 초월하는 우리가 알 수 있는 유일한 것이라는 메시지를 알려주고자 이 영화를 연출했다.
 
이 영화의 전반부에서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가 다가오고 지난 20세기에 범한 잘못이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불러와 NASA도 해체된 사항에서 시공간에 불가사의한 틈이 열리고, 남은 자들에게는 이 곳을 탐험해 인류를 구해야 하는 임무가 지워지는데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한 채 인류라는 더 큰 가족을 위해, 그들은 이제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하고 있고,
 
이 영화의 중반부에서는 48년 전 누군가 만들어 놓은 웜홀을 통해 인간이 살 수 있는 다른 곳으로 갈 수 있고 돌아 올 때쯤 중력 문제를 해결해준다고 했던 브랜드 박사의 말을 믿고 우주로 왔지만 가르강튀아 라는 블랙홀의 일종인 웜홀로 들어가면 시공간이 뒤틀리고 밀러와 만 박사의 행성이 주변을 돌아 언제 빨려 들어갈 지 모르는 상황이고 시간처럼 차원을 넘나드는 유일한 건 중력인데 우린 지금까지 시간의 근본 개념을 그대로 방정식에 대입만 하고 시간의 변수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밀러의 행성에서 작전에 실패한 후 만 박사를 만나 블랙 홀은 우리 세상 안의 부드러운 특이점이라고 했지만 데이터 조작을 한 만 박사의 그릇된 행동으로 위기의 처했다가 모면한 쿠퍼는 웜 홀 속으로 들어가 과거를 바꾸라고 그들이 우릴 데려온 게 아니라 외계의 존재가 아닌 우리가 우릴 데려온 것으로써 3차원의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자신이 자신을 데려온 것이며 결국 사랑이 열쇠이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앞으로 나는 참석이 가능한 시간에 영화 감상 리뷰 모임에 참석하여 책 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좋은 글들을 발췌해보는훈련을 해나갈 것이다.
 
나는 북스퀘어 독서모임 일요 영화 감상 리뷰 모임을 통해  <인터스텔라>를 다시 볼 수 있고 좋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영화를 다시 보기 전까지 잊고 있었던 장면들과 내용들을 떠올릴 수 있었기 때문이고,
 
둘째, 그릇된 일로 옳은 일을 하지 말라는 대사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져 볼 수 있었기 때문이며,
 
셋째, 미래의 '나'가 후회할 일을 떠올리지 않도록 오늘안에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한 시점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북스퀘어 독서모임 일요 영화 감상 리뷰 모임을 통해  <인터스텔라>를 다시 볼 수 있고 좋은 얘기들을 나눌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에서 처럼 훗날 실제로 지구를 떠나 새로운 행성으로 가야하는 상황이 온다면 인류에게 어떤 혼란이 야기 될 지 의문이다.
 
내 마음 속에 남은 대사는 누군가와 함께 하고 싶은 강력한 욕망 바로 그런 감정이 우릴 인간으로 만드는 중요한 토대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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