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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4차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  storynetwor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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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4  0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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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의 핵심은 제조업과 IT가 만나 새로운 제조시스템 문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트랜드는 모든 분야에 IT를 접목하는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교육분야도 이에 맞춰 AI를 접목함으로써 교육산업의 불황을 돌파하겠다는 새해계획과 교육모델을 출시하고 있다. 

교원그룹은 2020년 경영방침을 ‘전(全) 계열사 인공지능화’로 정하고 IT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도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에듀테크 중심 성장론’을 들고 나왔다. 대교그룹과 재능교육, 천재교육, 휴넷도 올해 최우선 경영 전략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으로 정하고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을 비롯한 차세대 교육 콘텐츠 확대를 선언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역시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회사에 가장 적합한 인공지능(AI)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IT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 하면서 “인공지능 분야는 빅뱅처럼 커져갈 것이고, 이제는 ‘누가 더 빨리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느냐’가 경쟁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가 꼭 해내야 되는 일”이라며 교육혁명의 선두주자의 역할을 할것을 천명했다. 

그는 ‘전 계열사 인공지능화’의 첫걸음으로 교육 분야의 ‘VR 콘텐츠 강화“를 제시하면서 ”앞으로 (VR) 기계가 더 발달하게 되면 우리는 여기에 필요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부터 가상현실 콘텐츠를 만들 준비를 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박기석 아이스크림미디어 회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에는 교육에 AI(인공지능)를 결합한 새로운 에듀테크(EduTech)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이라며 ’에듀테크 중심 성장론‘을 제시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지난해부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실감형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며 에듀테크 관련 연구개발(R&D)에 역량을 모아왔다. 올해도 최우선 경영 전략을 ’에듀테크‘로 정하고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내부 방침을 확고히 했다. 

더불어 박 회장은 올해 사업 전략을 1)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중심 해외 진출 2) 초등교사 연수사업 확대 3) 코딩 로봇 사업 강화 3가지로 요약하면서 ”기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사업을 넘어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그에 따른 부가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이용해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수완 대교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디지털·AI·플랫폼 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서비스 모델을 혁신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른바 전통적인 교육 콘텐츠에 IT 기술을 도입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도 올해 교육업계의 트랜드라고 할 수 있다. 

최정민 천재교육 회장도 에듀테크를 통한 성장을 강조했다. 그는 ”크게 AI, 빅데이터 분석,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작게는 개인과 각 단위조직의 업무방식과 사고방식을 끊임없이 개선해야 한다“며 ”전 영역에서 우위를 선점해 1등 교육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필승 전략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고 강조하면서 ”2021년까지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고, 이듬해인 2022년에는 유니콘 기업을 만들 것“이라며 ”에듀테크, 플랫폼을 비롯한 경영 전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완성해야 한다“며 ”탤런트 뱅크, 해피 칼리지, 그로우, 데일리 스낵 등 미래 신산업을 확실하게 성공시켜 미래 교육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다짐하기도 했다. 


한 교육기업 관계자는 ”에듀테크가 교육업계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면서 신(新)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하면서 ”아직 에듀테크라는 개념이 완전하게 정착되지 않았고, 뚜렷한 ’시장지배자‘가 없는 만큼 교육기업들의 디지털 경쟁을 한동안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정책의 변화와 교육업계의 불황이 4차산업이라는 시대적 트랜드와 만나 ‘에듀테크 천추전국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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