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제이플래닛이 1월 31일부터 2월 2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세터 2관에서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를 공연한다. 


201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공모에 선정되며 관객과 처음 만났던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는 중극장에서 소극장 낭독뮤지컬까지 다양한 무대를 거쳐 스토리와 캐릭터를 변화시키며 발전되어 왔다. 그리고 2020년 1월, 완벽하게 재탄생된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가 드디어 무대에 오르게 됐다.

 

뮤지컬 ‘식구를 찾아서’의 작가 오미영의 원작은 이 작품에 배우로도 참여하는 유정민의 재창작으로 새로운 호흡을 얻었다. 제목 ‘special delivery’가 뜻하듯 하리의 임신에 초점이 맞춰졌던 초연에서 시작된 작품은 유정민의 글과 작곡가 조선형의 노래를 통해 사랑, 하리, 라라의 다양한 이야기와 그들의 선택, 그리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쪽으로 변화하였다. 

 

사랑, 하리, 라라 단 세 사람의 배우가 등장하는 뮤지컬 ‘스페셜 딜리버리’에는 그간 다양한 뮤지컬에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던 배우와 실력파 신예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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