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의 현대미술 프로젝트 ‘커넥트, BTS(CONNECT, BTS)가 영국에 이어 독일에 상륙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커넥트, BTS(CONNECT, BTS)’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현대 미술관 마틴 그로피우스 바우(Martin-Gropius-Bau)에서 막을 열었다. ‘커넥트, BTS’는 앞서 영국 런던 서펜타인 갤러리의 전시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16일 오픈식 퍼포먼스에는 수백 명의 관람객이 참석해 관객만이 아닌 참여자로서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인 ‘치유의 의식’, ‘소통’, ‘사유’에 걸맞은 시각적이고 참여적인 전시를 선보였다.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네인먼트 

커넥트, BTS(CONNECT, BTS)는 국적, 장르, 세대가 다른 세계적인 명성의 미술 작가들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다. 지난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대한민국 서울까지 전 세계 5개국 22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한다. 또한, 5개 도시의 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도슨트를 경험할 수 있다.

전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큐레이터들이 방탄소년단이 추구하는 철학을 지지하며, 이를 현대미술 언어로 확장한 작품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음악뿐 아니라 현대 미술이라는 새로운 영역과의 조우를 통해 자신들의 철학과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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