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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새 학기 준비 대폭 변경
최정아 기자  |  cow06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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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9  09: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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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새 학기 준비 기간 운영을 대폭 변경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새 학기 준비 기간 운영 계획'을 각 학교에 안내하고, 새 학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것은 요청하는 내용에 이와 같은 긴급 운영방안을 포함시켰다.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도교육청은 우선 학교별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는 교육과정 협의회는 유지하되, 학년별, 교과별 등 소규모 단위의 협의회로 학교에서 자체 결정해 운영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도교육청에서 진행하려던 도내 업무담당자 회의 중에서 대면 회의가 불가피한 방과 후 부문과 직업교육, 고교 교육력 제고 부문 등의 회의는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 조정 후로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담당자 회의는 관련 공문으로 대체해 운영하도록 변경했다. 

   
 

도내 교(원)감 정례회의는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로 교(원)감 회의를 변경해 운영한다. 이 회의에서는 3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 준수 사항과 새 학년 학교 운영을 위한 주요 업무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최근 4년간 지속해서 운영한 '새 학년 준비 기간'은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줘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는 운영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여기며 추후 상황을 지켜본 후에 논의키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는 '새 학기 준비 기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먼저 교사들의 인사이동 내용을 발표했지만, 신종 코로나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운영 계획을 변경해 수립했다"라며 "학교별 교육과정 협의회가 소규모로 운영되더라도 새 학년 수업과 생활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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