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자 : 정지민(대전 성룡초6년)

별 점 : ★★★★★

도서명 : 열흘간의 낯선 바람

저 자 : 김선영 지음

출판사 : 자음과 모음

연 도 : 2016년

작성일 : 2020년 2월8일

 

WHY.

이 책의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문명이 사라지고 자연만 남는다면 사람들은 서로 이야기로 다리를 놓을 수 있다는 것과 존재의 기꺼움은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려고 이 책을 저술했다.

 

WHAT.

이 책의 전반부에서는 과거의 아픔 때문에 SNS에 자신을 가둬버린 주인공을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중반부에서는 엄마 때문에 몽골초원으로 홀로 끌려가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며 힐링하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이 책의 후반부에서는 주인공이 다시 문명으로 돌아와 당당하게 생활에 복귀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다.

 

HOW.

앞으로 나는 이든처럼 아픔이 생겨도 마음을 비우고 당당하고 씩씩하게 미래로 나아갈 것이다.

 

1.

나는 김선영 작가의 ‘열흘간의 낯선 바람’이 세상에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3.

왜냐하면

첫째, 책을 읽으며 간접적으로라도 몽골초원을 떠올리며 마음을 비울 수 있게 해 주었기 때문이고,

둘째, SNS라는 가면으로 자신을 가두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그 가면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이며,

셋째, 많은 이유로 외톨이가 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혀 멀게 느껴지지 않기 때문이다.

 

1.

그래서 나는 김선영 작가의 ‘열흘간의 낯선 바람’이 세상에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상처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2%비평.

하지만, 누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따라가기가 힘들어서 아쉬웠다.

 

내 마음에 남은 한 문장.

어떤 이유로든 세상의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을 조금만 바꾸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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